‘외길 인생’이 있듯이 도서출판 기문당도 지난 40여 년 동안 건설 분야의 공학전문서적만을 발굴하여 출판해오면서 꾸준히 달려왔습니다. 이것이 ‘외길 출판’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 시대에 한 분야에만 전념한다면 ‘미련스럽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건축공학 분야 출판 불모지였던 책을 정성스레 만들어왔다는 것은 그만큼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책을 받드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책들이 독자들의 손에 들려져서 읽고, 느끼고, 배우고, 깨우치는 데 제몫을 하는 한권한권의 책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쏟아부은 기문당입니다.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를 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출판문화 창조, 정성, 성실